청주 모임장소 친구들과 오랜만에 먹방 고고!

청주 모임장소 친구들과 오랜만에 먹방 고고!

 

 

 

 

 

벌써 2019년도 6월 하반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름에 여름휴가를 정해야할 때가 오다니..후...이번년도는 시간도 빠른만큼 너무 바빠져서

이것저것 제할일을 하느라 항상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과 약속이 자꾸 미루어지더라구요.

 

각자 사회생활을 하다보니..바빴지만 한 친구가 결혼식을 해서 겸사겸사

드디어 지난주말 만나고 왔답니다 :)

 

 

 

 

 

 

 

 

그래도 비교적 빨리 스케줄이 맞아 저희의 고향인 청주에서 모임을 했는데 청주 모임장소

참살이에서 했어요 ! 가끔 오리백숙 먹으러 많이 갔었거든요.

 

하지만 청주 모임장소 참살이에서 이번에 먹은건 오리주물럭 !

 

 

 

 

 

 

 

 

비주얼 짱짱하죠. 비주얼만 짱인게 아니라 맛도 최고..

사실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서로 할말도 많았지만 이걸 앞에두고 있자니

너무 배고프고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모님이 다 손질해주셔서 저희가 따로 할게 없었어요 ㅋㅋㅋ

 

 

 

 

 

 

 

 

익을때까지 챱챱- ㅋㅋㅋㅋㅋ

딱 보기에는 매워보이는데 그렇게 매운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매운걸 평소에 엄청 좋아하고 즐겨먹어서 그런거일 수 있는데

저는 조금 더 매웠으면 하지만 다른 분들은 다 적당할 것 같습니당

제 친구들은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약간 매콤한 정도?

 

 

 

 

 

 

 

 

아 그리고 오리주물럭 좋아하는 이유는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요!

쌈 싸서 먹거나 약간 같이 야채량 곁들여서 먹거나 그냥 먹거나!

다 맛있어서 번갈아 먹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야채랑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그렇게 세상 맛있을 수 없어요 ㅠㅠㅠ

아 쓰면서도 계속 침을 삼키게되네요 ㅋㅋㅋ

 

 

 

 

 

 

 

 

 

안에 떡도 있어서 떡도 먹거나 또 단호박도 있어서 맛있고

오리고기고 야들야들하니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요.

 

아 그리고 오리고기 잘못먹으면 오리군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는데

저는 참살이에서는 제 기준이지만 느껴본적이 없어서 특히나 좋았어요!

 

모락모락 김나는 흰 쌀밥이랑도 어찌나 먹고싶던지 ㅠ

 

 

 

 

 

 

 

 

제가 공기밥 시키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누르고 누르고 억누른 이유..

 

바로 볶음밥...!!!! 고기 어느정도 먹으면 밥 볶어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

역시 뭐든 마지막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진리아니겠습니까 ㅠㅠ

 

꾹꾹 눌러서 밑에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아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먹는 밥이 진짜 맛있어서

오히려 처음 부터 볶고싶었어요 저는 ㅋㅋㅋㅋ

 

 

 

 

 

 

그리고 들깨수제비도 밥먹으면서 같이 먹었는데

아 이 날 4명이서 모였는데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ㅋㅋㅋㅋ

 

진짜 배가 불렀지만 들깨수제비 너무 맛있어서...

진짜 국물이 장난아니거든요. 담백하니 들깨향이 확 퍼지면서 기분이 진짜 좋아요.

 

주물럭 먹고나서 이거 먹으면 딱 입안이 깔끔해지고 수제비 반죽고 쫀득하니 좋다고 해야하나 ?

결국 저희는 이것도 클리어- ㅋㅋㅋㅋㅋ

 

 

 

 

 

 

 

이야기 하면서 먹느라 진짜 천천히 먹었어요 ㅋㅋㅋ

나중에 수정과까지 주셔서 수정과 마시면서 소화시키기 !!

 

오랜만에 만나서 이렇게 맘 편히 이야기 나눠본지가 언제인지 ㅠㅠㅠ

역시 친구들이 좋은거네요. 마음같아서는 옛날 처럼 매일 매일 만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 조금 슬프지만 ㅠㅠㅠ 앞으로도 청주 모임장소 정해서

자주자주 만나고싶어요 ㅎㅎ 맛있는 오리주물럭도 먹고 수다도 엄청 떨고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오랜만에 가보니까 오리백숙은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개이득!

나중에 본가내려가면 시켜먹어봐야겠어요 ㅎㅎ